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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션이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대한민국이 누군가의 헌신을 통해서 세워진 것이지 않나. 그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마음에서 뛰기 때문에 나 또한 나의 최선의 것을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뛴다"며 "100호까지 짓는게 목표라 10년은 더 뛰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6대 마라톤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1년 안에 다 뛰는 사람은 없어서 내가 도전해 좋은 일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보스톤, 런던이 6일 차로 있다. 풀코스를 일주일 안에 두번을 뛰어야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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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션은 "사람들이 회복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빨리 회복이 된다"며 "비결은 아내가 해주는 집밥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딱 20주년이다. 부부싸움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오늘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 오늘 아내에게 최선의 모습, 가장 사랑하는 모습으로 하루하루씩 살아가다 보니깐 20년까지 이렇게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혜영이는 성격이 급해서 화가 조금 있다. 난 기본적으로 아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싸울 필요가 없다. 내가 옳다고 자꾸 설득할 때 싸움이 되는 거다"며 "아내 만나고 결혼하면서 나도 변한 것 같다. 원석끼리 만나 상대방을 통해서 보석되는 과정이 결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하다. 그걸 바라보고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건데 나 역시 내가 아는 행복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살고 있다"며 "행복한 사람,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큰 찬사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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