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매출 100억' 탈북민 보스 "김숙 북한 미인상, 기쁨조 뽑힐 것"(사당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이순실이 김숙의 미모를 칭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연 매출 100억 원을 자랑하는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등장했다.

이순실은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나에게 남한에 가서 배우 한 명만 훔쳐 오라고 시키면 전현무를 훔쳐 갈 거다.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이라며 나이를 물었다.

전현무는 "46살이고 장가를 안 갔다"고 했고, 이순실은 "이렇게 좋은 사회에서 천국의 나라에서 결혼을 안 한 사람이 제정신이냐? 결혼하시오!"라고 버럭했다. 전현무는 "명령을 내린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며 주눅들었다.

OSEN

또한 이순실은 "북한 남성들이 좋아할 관상은 김숙 씨"라고 했고, 김숙은 "내가 북한 분들을 만났는데 북한에서 미인상이라고 했다. 완전 미인상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순실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기쁨조를 뽑는다면 김숙 씨를 뽑을 것 같다. 북한에서는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이목구비가 큰 사람을 미인상으로 여긴다"며 "엄지인처럼 이렇게 얼굴이 작으면 새대가리라고 한다. 가장 못사는 집 자녀들이 이렇게 생겼다. 못사는 애들은 먹질 못해서 홀쭉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내 얼굴도 인정 받겠냐?"고 물었고, 이순실은 "기관사 옆에서 석탄 퍼주는 관상"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