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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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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패스성공률 86%’ 비판이 찬사로 바뀌었다 “차이를 만드는 선수임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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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이 실력으로 여론을 뒤집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3-1로 이겼다. 2연패서 탈출한 토트넘(2승1무2패, 승점 7점)은 10위가 됐다.

주장자격이 없다던 손흥민이 평가를 뒤집었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쐐기포도 손흥민이 밥상을 차렸다. 후반 40분 다시 한 번 손흥민의 패스가 빛을 발했다. 제임스 매디슨이 마무리하며 확실한 승리를 완성했다.

멀티도움이 터지자 손흥민에 대한 비판여론도 단번에 사라졌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주장은 어시스트 두 개를 추가하며 훌륭한 폼을 보였다. 그는 팀의 차이를 만드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는 골을 제공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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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의 어시스트는 모두 영리한 패스였다. 브레넌 존슨을 공간에서 발견했다. 존슨이 골키퍼를 가로지르는 강하고 낮은 슈팅으로 득점했다. 매디슨을 위해서는 수비수 다리사이를 통과하는 패스를 날렸다”고 묘사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비판여론을 날렸다. 언론에서 끊임없이 손흥민의 주장자격을 의심했다. 토트넘 구단이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이유가 손흥민의 노쇠화라는 주장도 있었다. 손흥민은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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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 중 8점을 부여했다. 특히 86%의 패스성공률이 인상적이었다. 키 패스가 7회였고 그 중 2개가 골로 연결됐다. 손흥민은 총 46회의 터치 중 37개가 패스였고 32개를 성공시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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