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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우상혁, 박진주 끝없는 플러팅 칼차단…"말 안 걸어주셔도 돼" (놀뭐)[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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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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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박진주의 플러팅을 칼차단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국 육상 간판스타'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와 함께하는 긍정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후 우상혁은 본인이 평소에 먹는 식단인 파스타, 샐러드, 감바스를 함께 먹어보자며 직접 요리에 나섰다. 그때 이미주는 우상혁에게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며 이상형 토크를 시작했고 우상혁은 "나이는 상관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키 큰 여자가 좋다는 우상혁에 이미주는 "164cm는 어떨 것 같냐. 큰 편이냐"고 물었고 우상혁은 "큰 편이죠"라고 답했다. 이어 박진주 또한 "158cm는 어떤 것 같냐"고 따라 물었고 우상혁은 기계처럼 "큰 편이죠"라고 답했다.

혼자 요리를 하는 우상혁이 걱정돼 박진주는 그에게 다가가 "정말 괜찮으시냐. 옆에서 응원이라도 해드려야할까"라고 물었지만 우상혁은 "괜찮다. 말 안 걸어주셔도 된다"며 박진주의 플러팅을 칼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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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웃으며 "상혁 씨 진주한테 좀 쌀쌀맞게 대하셨냐"고 물었고 우상혁은 곧바로 "아니요"라고 답했다. 박진주는 굴하지 않고 "상혁 씨 왜 대답이 없어"라고 다시 물었지만 우상혁은 "바빠요. 잠시만요"라며 거듭 박진주의 플러팅을 차단했다.

박진주는 "나도 가끔 바빠"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우상혁은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음식에만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우상혁이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다가 "혹시 메달 따로 도핑 테스트를 해본 적 없냐"를 이어 질문 폭격을 던졌고 유재석은 "혹시 너 혼자 다른 프로그램하냐"며 이이경을 나무랐다.

우상혁은 "제가 도핑 엄청 심하게 하는 대상자라서 새벽에 한국에서도 찾아온다. 이동하는 데도 어디로 가는지 전부 적어서 내야 한다. 외박이라도 하면 그것도 전부 보고해야 한다"며 이이경의 질문에 답했다.

'놀뭐' 멤버들은 우상혁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우상혁은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까 양궁 선수들처럼 기부 게임을 함께 해봤으면 좋겠다"며 멤버들과 높이뛰기 챌린지에 나섰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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