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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PL 입성 후 '최악 위기' 황희찬, 진짜 어떡하나...혹평 이어 방출설까지→'6경기 침묵'에 반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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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힘든 시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지난 시즌 총 13골을 넣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최근 2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벤치로 내려앉았다.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황희찬은 주중에 있었던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을 통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노렸다. 하지만 그는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발 중 가장 적은 21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슈팅도 단 1번에 불과했다. 그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 속에 잔류했지만,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부진에 방출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매체는 "겨울 이적 시장이 재개되기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남았다. 그러나 자리를 되찾지 못한다면 1월에 새로운 논의가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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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가 하나도 없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에서도 눈에 띄는 모습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벤치로 내리는 충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덕분에 황희찬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머물러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9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한 카라바오컵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받은 황희찬이었지만, 별다른 영향력은 없었다. 울버햄튼은 이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러한 황희찬의 부진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3골을 넣으며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의 공격을 담당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본인 커리어 중 최고의 시즌으로 꼽을 수 있었다.

또한 울버햄튼 입단 이후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던 황희찬이었기에 더욱 뜻깊었던 지난 시즌이었다. 2021년 울버햄튼에 입단한 황희찬은 2시즌 동안 주전과 교체를 오갔다.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플레이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그랬기에 지난 시즌 황희찬이 만들어낸 반전은 더욱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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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올여름 이적설도 돌았다.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을 강력히 원했다. 프랑스의 빅클럽인 마르세유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이며 과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도 보유한 팀이다.

하지만 울버햄튼 생활에 만족감을 느낀 황희찬은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잔류의 선택은 현재까지 최악의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 시즌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이다.

덕분에 현지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최근 경기력은 끔찍하다”라는 혹평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황희찬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닐 감독이 제일 좋아하던 선수였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황희찬이 계속해서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면 선발로 나설 수 없다. 그는 현재까지 이번 시즌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보다 위협적이지 않은 것은 포지션 문제로 볼 수도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사이 주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지금은 요르간 스트란드 라르센이 있어 상황이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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