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회말 2사 3루 상황 LG 문성주가 롯데 김원중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4.6.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와 더블 헤더를 치르는 LG 트윈스가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문성주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LG는 2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에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문성주의 선발 복귀가 눈에 띈다. 우측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 이탈했던 문성주는 지난 11일 1군에 복귀했지만, 최근엔 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고 있었다. 2번 타자 고민을 해결해 줄 문성주의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염경엽 LG 감독도 걱정이 컸다.
다행히 18일 경기에 대타로 나섰고, 이틀 휴식 후 중요한 더블헤더 1차전에 전격 선발 복귀했다.
한편 LG 내야수 신민재도 예정대로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오른 손목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신민재는 휴식과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마침내 1군에 합류했다. 공수 모두 가능한 상태지만 무리시키지 않는 차원에서 일단 1차전 선발 라인업에는 빠졌다.
1차전 LG 선발 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