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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리스 제임스의 부상 복귀는 아직도 미정이다.
첼시는 2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첼시는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8위에, 웨스트햄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14위에 위치해 있다.
첼시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지난 1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1로 비겼으나 15일 본머스 원정에서 1-0 신승을 따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기분 좋은 첫 승리를 가져왔다. 전체적으로 공격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렸다. 또한 신입생 제이든 산초도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
이제 상대는 같은 연고지 라이벌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최근 풀럼전 무승부에 그쳤다.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첼시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첼시도 총력적은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직도 주장 제임스는 돌아오지 못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몸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제임스의 복귀는 조금 늦어졌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100%가 되었을 때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제임스의 복귀에 대해) 예정된 것은 없다. 매우 불운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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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며 몸을 끌어 올렸는데, 안타깝게도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유리몸의 표본이다. 이미 지난 시즌도 장기 부상으로 통째로 날렸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부상으로 인해 205일을 결장했고, 38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022-23시즌에는 6번의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146일 이탈하여 25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제임스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점점 팬들의 인내심은 바닥나고 있다. 첼시에서 프로 데뷔를 마친 2019-20시즌 이후 제임스는 무려 19번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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