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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강재준, 육아 꿀팁 전해…“마법처럼 울음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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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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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강재준이 육아 꿀팁을 전했다.

20일 강재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 동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이 울음 달래는 법 중 깡총이를 안고 스쾃을 해주었더니 마법처럼 울음이 그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재준이 스쿼트를 시작하자 울음을 그치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안 울어. 말도 안 돼. 그친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내 이은형도 “대박. 이게 무슨 원리지?”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강재준은 이내 “근데 이거 계속 해야 되는 거야? 내가 울겠는데”라며 “너무 신기하다. 근데 무릎 나가겠다”며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기가) 코를 곤다”며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아이마다 애바애겠지만 깡총이한테는 급할 때 쓸 수 있는 스킬이 하나 더 늘었네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요. 댓글 읽어가면서 실천해 볼게요”라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육아 동지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은 2017년 10년 열애 끝에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왔으며,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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