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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르적 재미다. 시너지를 발휘하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김윤석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위협받게 되는 펜션 주인 '영하'로 분했고, 윤계상은 상대방에게 베푼 선의가 뜻하지 않은 불행으로 돌아와 삶이 무너지는 '상준'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고민시는 '영하'에게 찾아온 불청객 '성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의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이정은은 강력반 에이스 형사 '보민'으로 분해 '술래'라는 별명에 걸맞게 본능적으로 범인을 쫓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김성령, 노윤서, 류현경, 박지환, 박찬열, 장승조, 하윤경도 저마다 처한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고민시 배우를 보면서 한 팬은 '덕질'을 할 정도라고 밝혔다.
칼단발에서 담배를 피워무는 등 신비감과 미스터리를 짙게 풍긴다. 고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숨겨진 비수가 더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이다. 아없숲에서 없으면 안되는 요소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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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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