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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로투킹' 템페스트, 첫 팀 배틀부터 'TOP2'.."레전드로 남겠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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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로드 투 킹덤’ 첫 배틀부터 강력한 퍼포먼스로 거침없는 포부를 드러냈다.

템페스트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등장부터 눈부신 비주얼 시너지로 다른 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더 LEW(루)는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오래 기억되고 각인되는 레전드로 남으면 좋겠다. 저희의 실력을 다 보여드리겠다”라며 패기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사전 대중 선호도 평가 순위에서 템페스트는 TOP3에 이름을 올려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평가전 1라운드인 ‘에이스 배틀’에서 멤버 한빈이 템페스트를 대표하는 에이스 멤버로 선출돼 단독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한빈은 흰 천을 활용한 색다른 안무로 유려한 춤선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턴과 절도 있는 동작을 오가는 한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몰입감을 안겼다. 엔딩에선 마네킹에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2라운드 ‘팀 배틀’에서 템페스트는 자신들의 곡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의 편곡 버전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군무부터 봉을 활용한 기발한 안무의 향연이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 혁은 어깨 부상에도 빈틈없이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팀 배틀 결과 템페스트는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탄탄한 실력과 잠재력으로 똘똘 뭉친 템페스트가 앞으로의 대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템페스트가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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