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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美 대선 암호화폐 입법 속도…아이폰16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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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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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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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선 앞두고 암호화폐 입법 속도...韓 2단계 가상자산법 영향은?

미국 의회가 11월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가상자산 입법에 속력을 내고 있다. 국내 2단계 가상자산법 입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암호화폐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인사들은 현 정부가 물러나고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의 레임덕 기간을 적기로 보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암호화폐 법안을 추진 중인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의원은 최근 열린 조지타운대학 행사에서 "미국은 더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다. 유럽은 훨씬 앞서있다"며 "레임덕 기간 내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캘리포니아주, 애플·구글 월렛 모바일 신분증 허용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모바일 운전면허증(mDL)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애플 월렛에 운전면허증과 주정부 신분증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애플과 구글과 협력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휴대폰에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미 5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캘리포니아 DMV 월렛 앱을 사용해 휴대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추가했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주에서 모바일 디지털 면허증 도입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는 뉴저지, 뉴욕, 테네시, 버지니아, 앨라배마, 아칸소, 콜로라도, 코네티컷, 델라웨어, 플로리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이 포함된다.

다만 아직은 제한된 용도로만 승인되어 주 차량국에서는 실물 신분증을 계속 휴대할 것을 권장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미네타 국제공항의 일부 TSA 검색대에서는 디지털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 출시 2주 만에 섭종한 콘코드, 게임 디렉터 사임

이달 초 서비스를 종료한 콘코드(Concord)의 게임 디렉터 '라이언 엘리스'(Ryan Ellis)가 사임했다는 소식이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콘코드 게임 디렉터 라이언 엘리스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후 사임했다. 그는 게임 디렉터에서 물러나 지원 역할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에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의 개발자들 역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파이어워크 팀은 콘코드의 다음 행보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지만, 게임 웹진 코타쿠에 따르면 일부 개발자들이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개발자들은 해고 가능성을 예상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미 일부 인원은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콘코드는 소니가 내놓은 5 대 5 팀 슈팅 게임으로, 출시 2주 만에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에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게임 실물 디스크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일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아서 헤이즈 "연준 금리 인하, 美 민주당 지지 강화 목적"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립자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가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에서 헤이즈는 연준의 최근 조치가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헤이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수 있도록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8일 연준은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했다. 헤이즈는 이것이 기존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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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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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16 직접 써보니…카메라 장단점 명확해

애플 아이폰16 시리즈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18일 IT매체 더 버지의 앨리슨 존슨(Allison Johnson) 기자가 일반 및 플러스 모델을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존슨 기자는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의 장점으로 다양한 사진 스타일을 갖춘 안정적인 카메라와 편리한 액션 버튼, 더 많은 RAM과 최신 세대 칩셋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표준 주사율 화면과 카메라 컨트롤을 꼽았다.

아이폰16에는 2개의 물리적 버튼이 탑재됐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도 탑재됐던 액션버튼과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다. 카메라 컨트롤은 햅틱 피드백이 있는 정전식 버튼으로, 가볍게 누르면 노출 설정이 나타나고 컨트롤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여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완전히 누르면 카메라 앱이 실행되고, 앱이 실행된 후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부족…가격 돌파 장벽 될까

단기 보유자(STH) 집단의 신규 수요가 부족해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범위를 벗어나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30일간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STH) 공급량의 변화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공급은 장기 보유자(LTH)로 이동했는데, 장기 보유자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장기간 축적하고 보유하는 집단으로,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로 정의된다.

크립토퀀트의 연구 책임자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신규 보유자가 장기 보유자로부터 매수하고 이 과정에서 가격을 끌어올린 결과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를 펼쳤다"고 전했다.

■ 폴더블 스마트폰, 틈새 시장 탈출할 때가 오고 있다...왜?

삼성전자, 모토로라, 화웨이 등이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틈새 시장을 벗어나지 못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를 기점으로 주류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걸 숫자로 보여줄 수 있을까?

일단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을 가로막아왔던 문제들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양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2019년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소프웨어와 내구성 이슈, 여기에 고가라는 단점이 맞물려 틈새 시장에 머물러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2500만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40% 성장한 것이지만 연간 출하량 10억대가 넘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나온 폴더블 스마트폰들의 경우 단점으로 지적됐던 문제들이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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