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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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이야기에 관한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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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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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오징어 게임'의 세계 속에서 각을 맞춰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는 핑크가드들이 등장한다. 핑크가드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하고,'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거대한 돼지저금통에는 돈다발로 채워진다. 이후 프론트맨의 얼굴과 함께 "게임 준비가 완료됐습니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 뒤 '준비 되셨습니까?'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후 핑크가드들의 총격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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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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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장면. '힘차게 씩씩하게 굳세게'라고 적힌 건물은 마치 초등학교를 연상시킨다. 만국기가 걸린 운동장은 두 개의 큰 원이 그려져있다. 원 테두리는 빨간, 노랑, 초록, 파랑, 보라색이 트랙처럼 그려쳐있고, 한쪽에는 출발선 같은 흰 줄과 1, 2, 3, 4, 5라는 숫자가 각 색깔의 트랙 위에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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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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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본 예비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OX 퀴즈인가", "달리기 비슷한 거일 듯", "학교 운동회 실화냐", "박 터트리기?", "씨름일듯", "운동회 느낌 좋네", "운동회라니 이번에도 콘셉트 잘 잡았네", "구름다리 나온다", "한국 전통놀이만 하지 않을 거 같은 느낌" 등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게임을 예측해봤다. "미술 레전드로 아름답네", "다른 배우들은 언제 나오나요", "감독의 필모를 보면 망한 적이 한번도 없음" 등 연출, 배우, 미술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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