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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팝업★]블랙핑크 제니, 美 인터뷰서 실내흡연 논란 언급 "문화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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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제니/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US는 제니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공개한 매체는 "블랙핑크의 유명세로 인해 사생활은 사치가 되고 사소한 행동도 큰 사건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제니가 실내흡연 논란으로 즉각 사과했던 일을 거론했다.

제니는 이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 잘못됐다고 한다면 보완해야 하는 것(What can I do? If Korean people think it’s wrong, I’ve got to make up for it)"이라며 "대중들이 왜 화가 났는지 알고 있다. 문화적, 역사적인 부분이기에 거스를 수 없다(It’s like, I get why you guys are upset. It’s cultural, it’s history. It’s time. And I can’t go against time.)"라고 설명했다. 사과의 이유와 맥락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지난 7월 이탈리아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스태프 얼굴 앞에 내뿜는 모습이 온란인에 확산되면서다.

당시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반성하고 있다"라며 "(제니가)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국내와 해외의 반응은 엇갈렸다. 국내는 비판 여론이 거셌던 반면 해외에서는 연예인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제니가 당시 일에 대해 직접 언급한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다시금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한편 제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제니 출연분은 13회(9월 27일), 14회(10월 4일)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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