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스드 바이저 [사진: 이머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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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타사 헤드셋용 가상현실 및 혼합현실 작업 공간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미국 스타트업 이머스드(Immersed)가 자체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머스드 바이저(Immersed Visor)라는 새로운 헤드웨어 장치는 안경보다 조금 더 크고, 풀 헤드셋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각 눈에 4K OLED 화면과 동일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100도 시야각과 6DoF 추적(단순한 머리 회전이 아닌 다른 축의 움직임에 반응한다는 의미)을 지원하고, 손과 눈 추적을 제공하며, 가상 또는 혼합 현실 환경에서 5개 이상의 화면을 지원한다. 퀄컴 XR2+ 젠2 칩으로 실행되며 눈당 최대 4.3K 해상도를 지원하고 최대 90fps의 콘텐츠를 처리할 수 있다.
이머스드 바이저의 무게는 아이폰16 프로보다 약간 가벼운 186g에 불과하다. 메타 퀘스트3(515g)보다는 64% 가볍고, 애플 비전 프로(600~650g)보다는 70g 가볍다.
다만 이머스드 바이저에는 앱 스토어나 게임과 같은 온보드 경험이 포함되지 않는다. 대신 업무에 맞게 조정됐는데 윈도, 맥OS, 리눅스 컴퓨터에 연결해 몰입형 가상 화면 배열에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가격은 1050달러(약 139만원)부터 시작한다. 배송은 2025년 4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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