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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美 영재 프로젝트 추천"...'국민 조카' 태하, 장윤정도 놀란 언어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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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57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랜선 국민 조카' 태하가 나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어휘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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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랜선 국민 조카' 태하가 나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어휘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SNS 스타 베이비 태하가 등장한다. 38개월 태하는 '내생활'을 통해 생애 첫 도전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태하는 인생 2회차 같은 어휘 선택과 남다른 감정 표현으로 SNS 상에서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베이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태하의 첫 사생활을 관찰하게 된 태하 어머니는 "요즘 밖에 나가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라고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힌다.

이어 공개된 태하의 일상은 MC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스페셜 MC 사유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태하가 쓰는 어휘 하나하나가 어린아이가 쓰기에는 고급스러웠기 때문. 원조 ‘언어 천재’라 불렸던 하영이 엄마 장윤정은 "나도 하영이 키우면서 '말 잘한다'는 말 많이 들었었다"라고 공감한다. 이어 두 엄마는 언어 천재를 키워 낸 공통적인 교육법을 발견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태하는 엄마의 부탁으로 인생 첫 홀로 마트 나들이에 나선다. 문밖으로 혼자 나가는 것도 처음인 태하는 도전 초반엔 자칫 망설이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곧 "태하 너무 잘해요"라는 셀프 칭찬으로 자신감을 찾았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태하의 몸보다 큰 장바구니, 무인 키오스크 등 예상치 못한 위기들이 가득했다. 이 위기들을 하나씩 극복해 가는 태하의 활약을 본 장윤정은 태하 어머니에게 "미국 유명 대학교에 영재 발굴 프로젝트가 있다"라며 연우가 합격한 영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태하는 식당을 운영하시는 할머니를 도와 만두 배달에도 도전한다. 이번에는 태하가 직접 거스름돈도 줘야 해서 미션의 난도가 더욱 높아졌다는데. 첫 배달에서 4천 원을 거슬러 줘야 하는 태하는 "이황이 몇 개예요?"라며 '똑태하' 만의 남다른 계산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도경완이 "하영이도 이렇게 가르쳐줘야겠다"라며 감탄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38개월 태하의 인생 첫 도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내생활'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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