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1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득점을 올렸다.
김도영. [사진 = K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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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동시에 타석에 등장한 김도영은 두산 왼손 선발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펜스 상단을 때리는 3루타를 쳤다.
이어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김선빈이 2루수 쪽으로 땅볼 때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2014년 서건창(현 KIA)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룬 김도영은 올 시즌 37홈런-39도루를 올리며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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