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사진=SBS)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뉴시스 및 업계에 따르면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9월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근무 중이다. 커뮤니케이션실에선 동반성장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생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그 동안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을 공개해 왔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사장과 교제하던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2020년 11월 퇴사해 그해 12월 김 사장과 비공개로 결혼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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