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손보싫' 보게 만드는 짜릿한 엔딩…이래서 로코퀸 신민아 하나 봅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신민아가 매회 '엔딩 여신'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 인기를 이끌고 있다.

신민아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매회마다 역대급 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17일에 공개된 7, 8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의 미묘한 감정선이 설렘과 흥미를 선사한 가운데, 김지욱의 정체가 수면 위로 올라오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손해영은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된 김지욱과 가짜 부부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연기를 이어갔고, 보다 완벽하게 회사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집들이까지 감행했다. 손해영은 자신과의 가짜 결혼 때문에 썸도, 연애도 하지 못하는 김지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김지욱은 "내 몸은 내 마음이 간 곳에 와 있어요"라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손해영은 결심한 듯 김지욱에게 먼저 입을 맞추는 듯했으나 사실은 안우재(고욱)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행동이었음이 밝혀지며 김지욱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김지욱은 가짜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거면 본인도 그냥 즐겨보겠다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고, 손해영과 김지욱은 짧은 냉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곧 손해영은 김지욱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자신이 신사업 론칭, 고과, 승진 말고 오직 김지욱에 대한 감정을 검산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복규현(이상이)이 급하게 김지욱을 찾아와 "김지욱이 아니라 복지욱이었냐"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너 저 집 서자야?"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신민아는 김영대와의 달콤한 케미스트리로 7회 엔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것에 이어, 8회에서는 김영대의 정체에 돌직구를 날리며 임팩트 있는 엔딩을 만들어냈다. '로코퀸'의 내공에 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는 '심쿵 유발' 비주얼, 갈수록 깊어지는 디테일한 감정선에 완벽한 캐릭터 이해까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신민아표 열연이 드라마에 대한 호평을 이끄는 중이다.

특히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사랑도 일도 적극적으로 쟁취해가는 손해영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신민아가 '원톱 존재감'으로 '손해 보기 싫어서'의 인기를 이끄는 가운데, 신민아의 활약이 또 어떤 희열을 선사할지 기대가 커진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tvN과 TVING에서 동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