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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뉴진스 하니, 민희진·어도어 내홍 속 환한 미소... “밀라노 패션위크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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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소속사 내홍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뉴진스(NewJeans)의 멤버 하니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번 출국은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하니는 출국 현장에서 특유의 세련되고 깔끔한 공항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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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소속사 내홍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사진=MK스포츠DB


하니의 공항패션은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그레이 컬러의 오버핏 자켓이었다.

자켓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항이라는 장소에 맞는 실용적이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더했다. 이 자켓은 하니의 전체적인 패션에서 중립적인 컬러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하니는 자켓 안에 깔끔한 흰색 탱크탑을 매치해 미니멀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흰색 탱크탑은 자켓과 대비되는 밝은 컬러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했다. 이러한 선택은 공항에서의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적절한 결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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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그레이 컬러의 오버핏 자켓을 완벽 소화했다.사진=MK스포츠DB


블랙진 역시 이번 패션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하니가 착용한 블랙진은 일자로 떨어지는 깔끔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심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자켓과 팬츠의 조합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있어 균형을 맞추며,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활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하니의 버건디 컬러의 크로스백은 이번 공항패션에서 가장 돋보이는 포인트 아이템이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차분한 컬러 조합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액세서리를 통해 스타일에 감각적인 변화를 주는 하니의 패션 감각은 남다르다.

하니는 이외에도 얇은 벨트와 안경으로 디테일을 살리며, 전체적인 스타일에 세심한 터치를 더했다. 실버 톤의 액세서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적인 감각을 더해주었으며, 안경은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적절하게 활용되었다. 이런 디테일한 요소들이 하니의 공항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번 출국은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대표 간의 내홍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해외 비즈니스 스케줄을 위해 출국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이와 동시에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소속사에 요구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오는 25일까지 민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직으로 복귀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며, 공항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녀의 공항패션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유지했고,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옷차림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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