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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인범이랑 맞붙겠네...'1년 만에 친정팀 복귀' 클라센, 아약스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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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데이비 클라센이 1년 만에 아약스에 돌아왔다.

아약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는 클라센의 복귀에 합의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지속되는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렉스 크루스 기술이사는 "우리는 클라센의 도착에 만족한다. 클라센은 훌륭하고 건강하며 빠르게 출전할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매우 완전한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하고 부상자들도 여러 명 있다. 클라센은 훈련 기간 동안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점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그가 공수 양면에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클라센은 미드필더로 기본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공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고 동료에게 안정적으로 연결해준다.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움직임도 훌륭하다. 득점력도 준수해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클라센은 아약스 유스를 거쳐 2011-12시즌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13-14시즌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클라센은 중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입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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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클라센에게 관심을 보였다. 2017-18시즌 클라센은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녹록지 않았다. 클라센은 교체 자원에 불과했고 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베르더 브레멘으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클라센은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첫 시즌 리그 33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도 클라센은 리그 33경기 7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잔류를 이끌었다.

2020-21시즌 클라센은 아약스에 돌아왔다. 당시 아약스에는 어린 자원들이 많았는데 클라센은 중고참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았다. 클라센은 아약스에서 3시즌을 소화하고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첫 세리에 A 진출이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 클라센은 주로 벤치만 달궜고 이번 여름 재계약에 실패했다. 결국 다시 친정팀 아약스로 향하게 됐다.

한편, 클라센은 황인범과 중원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여름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페예노르트는 아약스의 대표적인 라이벌로 유명하다. 클라센과 황인범의 맞대결도 주목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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