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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피원하모니, 세계관도 영화처럼…이색 홍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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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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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가 영화를 활용한 이색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으로 K팝 그룹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관을 영화화한 그룹이다. 피원하모니가 매 앨범마다 영화처럼 녹아든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유일무이한 콘셉트는 그룹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강점이다. 오는 20일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컴백을 앞두고 영화를 활용한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피원하모니가 미니 7집 새드 송 프로모션으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 타이틀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에 피원하모니만의 남다른 히어로적인 면모가 담겨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 스크린 개봉을 앞두고 공개하는 방식처럼 피원하모니만의 특별한 서사와 영화 캐릭터 같은 비주얼이 영화를 체험하는 듯 직관적으로 구현되어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소개된 멤버 각각의 능력과 매력 포인트를 이번 새 앨범 곳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콘텐츠를 즐길만한 묘미를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영웅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비틀어 피원하모니의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낸 영웅 서사를 담고 있기에, 확장된 세계관 속 각자의 뚜렷한 개성은 스핀오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실제 영화관을 활용한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영화 같은 콘셉트의 일관성을 이어간다. 컴백 하루 전날인 19일 GV(관객과의 대화) 팬미팅을 개최하고, CGV영등포에서 피원하모니관 운영 및 피원하모니 세트를 매점에서 판매하는 등 흥미진진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콘셉트 몰입도를 더한다.

이처럼 영화를 활용한 독특한 프로모션은 피원하모니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이 기반이 되어 있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스테이지 어벤져스’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인 피원하모니가 보여줄 저력에 기대가 모인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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