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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함소원-진화 시끌벅적 이혼 고백...결국 방송 위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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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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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방송인 함소원. 그러나 이후 행보를 보면 결국 모든 것이 방송을 위한 발판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3 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첫 게스트로는 함소원이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이혼 사실을 공개한 후 첫 방송 출연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솔직하게 다 얘기해줄 수 있냐?"는 MC의 질문에 "그럼, 다 얘기하지"라고 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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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이 "진짜 서류상 이혼을 한 건가" 묻자 함소원은 "그렇다. 서류상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류상 이혼은 했지만 현재 동거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혼 후 스킨십은 없는 건지?"라는 질문에는 "많아요"라고 당당하게 답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재결합 생각은 있나"라고 묻자 함소원이 잠시 고민하는 듯 망설이는 모습으로 예고편은 마무리됐다.

함소원은 최근 남편 진화와의 이해할 수 없는 관계를 보여주며 화제를 몰고 있다. 이혼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으면서도 데이트와 스킨십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방송에 출연해 이혼 전후 '썰'을 푼다고 하니 누리꾼들에게 곱게만 보일리 만무하다. 결국 방송 출연을 위해 이혼이라는 소재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18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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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 사이 여러차례 불화설이 나왔고 이혼을 언급 및 번복했다. 또한 진화는 지난 6일 함소원에게 폭행 당했다며 상처난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곧바로 입장을 바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리고 함소원은 지난달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혜정이(딸)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완전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남겨놔 의문을 자아냈다.

며칠 뒤 함소원은 SNS에 "진화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혼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과연 함소원이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가보자GO' 시즌3는 오는 21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N '가보자GO',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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