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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 경기 공격포인트 3개(1골 2도움) 맹위를 떨친 K리그1 전북 현대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드리고가 30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안드리고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6-0 대승을 이끌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드리고는 전반 17분 이영재의 선제골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후반 24분 골맛을 보더니 후반 42분 전진우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한 경기에서 3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3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세징야(대구), 이승우(전북), 마사(대전·이상 공격수), 정치인(대구), 이영재, 안드리고(이상 전북), 최건주(대전·이상 미드필더), 임종은(울산), 카이오(대구), 안현범(전북·이상 수비수), 김준홍(전북·골키퍼)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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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매치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대결이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대전은 서울을 3-2로 물리쳤다.
K리그2 30라운드 MVP는 멀티골을 터트린 모따(천안)에게 돌아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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