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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고수들이 맞붙는다…‘흑백요리사’ 백종원 심사평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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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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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다.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치열한 논쟁을 펼친다.

17일 공개되는 ‘흑백요리사’에는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를 시작으로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김도윤과 조셉 리저우드, 하이브리드 스타 셰프 오세득,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자 박준우,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등이 출격해 추석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명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강력한 내공의 숨은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계급을 넘어설 수 있을지, 스타 셰프 ‘백수저’ 셰프들이 계급을 증명할 수 있을지 물러설 수 없는 명승부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오직 ‘맛’으로만 심사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더한다.

심사위원 하이라이트 영상 속 “한쪽은 외식업계의 왕, 한쪽은 셰프들의 꿈”이라는 한 출연자의 설명대로 심사의 당위성 그 자체인 두 사람의 납득할 수밖에 없는 폭넓은 심사도 흥미롭다. 대중적인 입맛은 물론이고 미식까지 폭넓은 백종원의 해박한 심사와 “맛을 내는 건 제 전문”이라는 자신감대로 귀신 같이 미세한 ‘맛’을 감별해내는 안성재의 날카로운 평가도 흥미 요소다.

‘흑백요리사’는 1000평의 메인 키친에서 1라운드에서만 100개가 넘는 요리, 총 254개의 요리를 선보인다. 예측불허의 룰과 파격적인 미션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박진감을 예고했다.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이자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슈가맨’ 시리즈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서바이벌 제작진이 뭉쳤다. 오늘(17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를 공개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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