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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유튜브는 지난 16일 바이에른 뮌헨의 8월 훈련 영상 모음집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소화하고 있던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재는 토마스 뮐러와 짝을 이뤄 순발력 훈련에 참여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마주 보며 발을 구르다가 휘슬이 울리면 같은 방향으로 뛰어야 했다. 여기서 김민재는 뮐러가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뮐러를 터치해야 했다.
김민재는 이를 완벽히 수행했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놀라운 순발력으로 뮐러가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 그를 터치하는 데 성공했다. 압도적인 운동 능력을 선보였고, 이 장면을 지켜본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김민재를 향한 동료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작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아쉬운 첫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사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합류한 에릭 다이어가 그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김민재는 벤치 신세가 됐고 한번씩 중요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최악의 실책을 저지르며 바이에른 뮌헨의 신뢰를 잃는 듯했다.
덕분에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민재는 일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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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10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후방에서 볼을 잡은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의 압박을 피해 백 패스를 시도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볼을 뻇겼고, 바이에른 뮌헨은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3-2 역전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실점에 대한 책임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럼에도 콤파니 감독은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과 홀슈타인 킬전에서도 김민재를 선발 출전 시켰다. 곧바로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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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에게 꾸준히 신뢰를 보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올여름 김민재의 이적설이 돌자 김민재와 함께하길 원했다는 뜻을 전했던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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