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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캣츠아이, 한복도 잘 어울리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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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캣츠아이(사진=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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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한국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캣츠아이(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는 17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어느새 2024년 추석이 다가왔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주 동안 한국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아이콘스(팬덤명)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번 여정 동안 보내주신 모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국 활동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캣츠아이의 단아한 한복 자태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의 활기 넘치고 화려한 면모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메간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한복 사진 촬영에는 함께하지 못했으나, 촘촘한 프로모션 일정 중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약 2주간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 캣츠아이는 지난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하며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음악방송에서 데뷔 싱글 ‘데뷔’(Debut)와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Touch)를 선보인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여유로운 무대매너까지 갖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여섯 멤버는 생동감 넘치는 포인트 안무로 시청자들의 흥을 높였고, 깜찍한 표정의 ‘엔딩 포즈’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국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캣츠아이는 17~19일 필리핀, 20~23일 일본에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이어간다. 필리핀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일본에서는 지상파 인기 음악방송 NHK ‘Venue 101’, TBS ‘CDTV LIVE! LIVE!’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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