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천370만원…내달 5∼6일 선비세상서 결선대회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영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
(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내달 5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천37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전과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FC 온라인 개인전 3개 종목과 중·고등부 대항전 발로란트 팀전으로 개최된다.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홍보물 QR 코드 접속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 세상에 모여 오프라인 결선전을 갖고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에는 영주 출신 게임 유튜버인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흑운장) 씨가 해설가로 참여한다.
대회 기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진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동양대학교 게임학과가 참여하는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보드게임존, 추억의 오락실 존, 닌텐도 존, VR 체험 부스 등도 설치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팀전, 가족 이벤트 경기도 준비된다.
또 퍼스널 컬러, MBTI 성격 유형 검사, 타로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은 1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e스포츠대회에 지역민을 비롯한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영주가 경북을 대표하는 e스포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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