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사진 ㅣ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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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이 가짜뉴스로 펑펑 운 사연과 부친 김봉곤의 수십억 빚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0회에서는 손태진, 에녹, 전유진, 김다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다현은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돈 벌어서 네가 갚냐고 많이 하시더라”며 “아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해서 다 갚으셨고, 우리 가족이 돈 관리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봉곤은 한 방송에서 “한옥을 내가 정말 많이 지어봤다. 교육도 해봤다. 그때 빚이 많았다. 은행 빚만 25억~26억원은 됐다. 무슨 캐피탈 돈도 써봤다. 그건 이자가 25%나 된다”며 “한 2년 버티다가 내려놓고 여기 진천으로 왔다”고 털어놓은바 있다.
또 최근 아버지 김봉곤에 관한 가짜뉴스로 오열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다현은 “유튜브를 보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나오더라. 아버지한테 전화했는데 하필 외출해 계셔서 안 받으셨다.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이후 아버지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가짜 뉴스인 걸 알았다는 그는 “너무 무섭더라. 그게 벌써 100만 뷰다. 신고해도 안 되더라. 팬분 중 어르신분들도 계시니 진짜 믿고 전화도 많이 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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