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프로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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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실리콘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아이폰이 맥북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14일(현지시간)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아이폰16 시리즈는 인공지능(AI) 기능 구동을 위해 전 모델에 최신 칩셋인 A18을 탑재했다. A18 칩셋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더 빠르게 구동하고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구현하는 최고 성능 칩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긱벤치(geekbench)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폰16 프로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3429점, 멀티코어 8790점에 이른다. 반면 2020년 하반기 출시한 M1 맥북에어의 싱글코어 점수는 2370점, 멀티코어 점수는 8606점이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북은 놀라운 배터리 수명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윈도 노트북에 대한 유능한 대안이 되고 있다. 그런 맥북의 성능을 이제 아이폰이 능가하는 수준까지 발전한 것. 아울러 대부분의 벤치마크에서 아이폰16 프로가 M1 맥북에어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에어, 맥북프로, 맥미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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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A16 프로가 이전 칩과 비교하면 성능 향상이 미미한 것처럼 보이지민, 전체적인 성능은 두어 세대 전 맥북을 능가할 만큼 발전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한편,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는 오는 20일부터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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