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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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한혜진이 의미 있는 25주년을 기록하기 위해 역대급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세계적인 패션지와 함께 12달을 기록하는 달력 화보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에 역대급 게스트들이 함께 할 것을 예고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은 화보를 직접 달력으로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을 전부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들은 MC와 '母벤져스'는 "한혜진만이 할 수 있는 기획이다"며 감탄했다.
화보 촬영 준비에 돌입한 한혜진은 "큰 촬영이 오랜만이라 잠이 안 오더라, 꿈속에서 계속 사진을 찍었다"며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긴장감을 드러냈다. 긴장도 잠시, 엄청난 굽 높이를 자랑하는 신발과 딱 붙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한혜진은 톱모델답게 착장을 찰떡 소화하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30도가 넘는 폭염에 한겨울 옷을 입고 야외 촬영까지 하게 된 한혜진은 흔들림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이어 나갔다.
한혜진의 화보에 요즘 대세 '문짝남'이 함께 한다. 바쁜 스케줄 속 힘들게 섭외했다는 '문짝남' 등장 예고에 모두의 눈길이 쏠렸고 그 정체가 서장훈임이 밝혀지며 모두가 놀랐다. 평소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는 서장훈의 등장에 "진짜 대문짝남이 나왔다"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206cm를 자랑하는 서장훈의 큰 키 때문에 준비한 의상이 맞지 않아 화보 촬영이 위기를 맞았다. 의상 이슈로 시작부터 고생한 서장훈은 결국 한 번도 본 적 없는 의상을 입은 채 등장헤 MC 신동엽과 '母벤져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의 화보 촬영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서장훈 외 특급 게스트가 마지막에 등장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은 15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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