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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신민아·김영대, 주 52시간 부부→한집살이 시작하나('손해보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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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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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주 52시간 남편' 김영대가 신민아의사적인 영역까지 침범하기 시작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7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이 손해영(신민아)의 집에 방문한다.

앞서 ‘팀장’ 해영은 ‘신입사원’ 지욱을 괴롭혔다는 오해로 사후 징계받을 위기에 놓였고 이 소식을 접한 지욱은 자신이 해영의 남편임을 만천하에 공표했다. 그렇게 ‘꿀비교육’ 공식 사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회사 내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었고 가짜 결혼임을 들키지 않고 회사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둔 15일 한 공간에 있는 ‘주 52시간’ 부부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있는 장소는 바로 해영의 집. 지욱이 해영의 집에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진짜’ 신혼부부가 된 듯한 이들의 상황에 궁금증이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해영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지욱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들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해영의 해맑은 미소와는 달리 지욱은 그녀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욱은 해영의 집에 남자 옷이 있다는 사실에 질투심이 폭발한다고. 그의 마음은 아는 것인지, 지욱을 편하게 대하는 해영의 모습이 대비돼 인상적이다. 스틸만으로도 서로의 일상에 많이 밀착한 이들의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해 흥미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해영의 집에는 지욱의 요청으로 임시 보호 중인 길고양이 ‘애기’까지 거주하고 있던 상황. 삿대질하는 해영과 애기와 반갑게 인사하는 지욱까지 포착돼 두 사람이 한 집 살림을 시작한 것인지 예측불허한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7회는 16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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