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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지연 전 앵커의 환갑 파티에 셀럽들이 모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백지연의 60th 파티 후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연은 최근 생일을 맞아 환갑 생일 파티를 개최했다.
백지연의 생일에는 많은 유명인들이 참석했다. 정경호가 참석한 바 있다. 백지연은 "워낙 정경호 씨가 성격도 좋고 밝다"라고 칭찬했다.
이영애는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백지연은 "영애가 비엔나(빈)에 일이 있어 가느라고 못 왔다. 화분을 작은 아이 키만 한 걸 보냈다. 드레스 코드가 아이보리, 옐로우여서 아이보리와 옐로우를 섞은 난을 보내줬다. 굉장히 화려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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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선물은 뭘까.
백지연은 "다 의미 있고 다 감사하다"라면서도 "박희순 박예진 부부가 순금을 줬다. 행운의 열쇠다. 너무 유머 있지 않냐. 금이 최고야"라며 웃었다.
이어 "너무 재밌어서 웃었다. 편지도 다 써줬다. 카드는 다 길게 써줬고 방명록에 메시지를 써줬다"라며 좋아했다.
지인들이 대부분 배우인 것에 대해서는 "나도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나 (배우)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다. 드라마를 잠깐 출연해 알게 된 인연도 있지만 셀럽 친구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피플인사이드'가 있다. 백지연의 뉴스Q, MBC뉴스데스크, 백지연의 백야 등 수많은 토크쇼를 해서 셀럽 지인들이 많고 성격이 맞으면 우정으로 발전한다. 가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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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지창 씨가 '피플인사이드'에 나왔을 때 기사가 너무 많이 났다. 인터뷰 녹화를 하는데 개인의 가족사 이야기를 너무 다 이야기하는 거다. 중간에 녹화를 끊었다. 인터뷰 프로그램으로써는 속으로 '너무 대박이다. 특종이다. 기사 많이 나겠구나'라고 생각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떠올렸다.
백지연은 "우리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들 다 감사한 사람인데 그분들을 보호하면서 적당히 해야지 그분이 말해놓고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만들면 안 되지 않냐. 내가 녹화를 끊었다. 그때 초면이었는데 '손지창 씨 지금 너무 많이 들어갔다. 깊이 다 얘기했다. 후회되면 다 지우겠다. 그러니 잠깐 쉬었다가 다시 하세요'라고 했다"라며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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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랬더니 손지창 씨가 '아니에요. 나 하고 싶어요. 다 할래요'라고 해서 다시 녹화를 시작했다. 인터뷰 후에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손지창 씨를 또 다른 매체들이 인터뷰했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연은 "손지창 씨가 그때 뭐라고 인터뷰했냐면 '처음에는 초면이어서 굉장히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녹화라는 걸 까먹고 나와 원래 잘 아는 누나에게 '누나 나 이런 일이 있었어. 속상했어'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더라. 그렇게 되면 친구가 된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지금백지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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