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엠블럼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야구 23세이하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에 석패했다.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 23세이하 국가대표팀(단장 양해영)은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슈퍼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A조 1위 푸에르토리코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A조 1위의 성적으로 슈퍼 라운드에 오른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우완 사이드암 박기호(SSG 랜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선취점은 한국의 몫이었다. 5회 초 사구로 출루한 7번 김두현(기아 타이거즈)과 8번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하며 한국은 1사 2,3루의 기회를 맞이했다. 9번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의 스퀴즈 번트로 대주자 임상우가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6회와 7회 푸에르토리코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한 한국은 추격에 실패하며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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