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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크리스가 부친의 46만 평 미네소타 땅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미국 출신 패널 크리스의 가족이 공개됐다.
패널석에 앉아 있던 크리스가 VCR에 얼굴을 비추자, 스튜디오 MC들은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스튜디오 MC들은 미국 미네소타 46만 평에 대한 소문의 진의를 궁금해했다.
크리스의 아내 노선미는 "크리스를 처음 만난 건 우연한 모임에서였다. 두 번째 만남에 착한 성격에 반하게 됐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두 딸이 노씨인 것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존슨, 한국에서는 노씨"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성이 뭐가 중요하냐 땅이 46만 평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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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노선미 가족은 1년 만에 크리스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미네소타를 방문했다.
크리스는 아버지에 대해 "우주 항공 엔지니어였다. 직업 특성상 다양한 나라를 돌아다니셨다. 1978년에는 한국 출장도 가셨다"고 소개했다.
마침내 휴스톤에 위치한 아버지의 집이 공개됐다. 크리스는 "미네소타의 집은 아버지가 구입하신 별장이었다. 아버지가 은퇴하고 집에서 산 지는 5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에는 크리스의 삼형제 중 막냇동생이 출연하기도 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럼 땅을 어떻게 나눠야 하나"라고 장난을 쳤고,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는 "앞으로 다툼이 꽤 있겠다"며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는 "우리 아버지에게는 괴짜스러운 면이 있다"며 아버지의 취미가 골동품 수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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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밖으로 나서며 "무슨 차 타고 갈까?"라고 고민하며 스튜디오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크리스 가족은 ATV를 타고 아버지의 땅을 구경하기로 했다.
크리스는 "아버지의 땅은 46만 평이다. 축구장 225개를 합친 면적과 같다. 내가 살고 있는 공덕동보다 14만 평 더 큰 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안정환은 "축구장 하나만 주라"며 부러워했다.
크리스는 "땅이 넓은 만큼 볼거리가 많다"며 아버지의 땅을 하나씩 소개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크리스에게 "일을 왜 하냐. 땅이 저렇게 많은데?"라고 의아해했다.
VCR에 아버지의 땅이 공개되자, 이혜원은 "46만 평 땅은 이렇게 보이는구나?"라며 흥미로워했다.
"대대로 물려받으신 거냐, 사신 거냐"는 질문에 크리스는 "사신 것. 경매로 나왔을 때 좋은 가격으로 사셨다. 세월이 흘러 땅값이 많이 올랐다. 구매 당시 엄마 아빠가 티격태격했지만 결론적으로 잘 샀다"고 대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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