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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안정환, 연기도 리액션도 잘렸다…"너무 안타까워, 감정 이입 저절로 돼" ('용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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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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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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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재연 연기를 펼쳤지만 잘려서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비화를 풀었다. 솔직한 리액션 또한 편집이 많이 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3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김선영,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참석했다.

'용감한 형사들4'는 실제로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범죄 예방법도 알려주는 등 재미와 정보, 의미를 모두 담은 프로그램이다. MC로 김선영이 새롭게 발탁돼 송은이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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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용감한 형사들'에서 재연 연기를 한 소감에 관해 "부끄럽기도 하지만, 연기를 계속 함에 있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선영이 들어와서 마음이 놓인 점이 있다. 역할을 나누게 된 것이다. 마음 한 편에 부담감이 정확히 반으로 줄었다"고 흡족해 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내 필모그래피 중 가장 좋은 연기가 '용감한 형제들'이라는 이야기도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사실 나도 재연을 한 적 있다. 그런데 날라갔더라. 이이경이 정말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이경은 "시청자들이 격분하고 있을 상황에 안정환이 리액션을 잘한다. 방송에서는 편집이 많이 됐다. 시청자들에게 공개 되지 않았지만, 현장 분위기를 확 끌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내가 당했으면 어떨까 싶으면서 감정이 저절로 이입된다. 안타까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용감한 형사들 시즌4'는 오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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