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오른쪽)가 지난 12일 SK쉴더스 판교본사에서 한컴라이프케어와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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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한컴라이프케어와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와 협력해 전기차·배터리 화재 진압에 특화된 시스템 기반 대응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K쉴더스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현장에 안전·보안 인프라를 구축한 역량을 바탕으로 대응 체계 전반을 컨설팅하며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질식 소화포, 침수조 등 전기차 화재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SK쉴더스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화재 진압 솔루션을 결합해 다양한 현장에서 범용성 높은 맞춤형 화재 안전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SK쉴더스 관제센터 서버·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각종 재난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산업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써미츠 플랫폼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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