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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누구...키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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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의 선택은 정현우였습니다.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온다는 왼손 강속구 투수로 올해 주말 리그에서 8승 무패에 0.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최근 끝난 18세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올해도 기량이 꾸준하게 성장했고, 왼손 선발 투수가 더 절실한 팀 사정도 고려됐습니다.

[정현우 / 키움 지명 : 로또 당첨된 기분 같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라는 구단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빠르게 키움 히어로즈에 우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던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