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가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아스널은 오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한다. 두 팀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라고 불리는 라이벌 매치다.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에 비상이 걸렸다.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인 외데가르드가 지난 9월 A매치 도중 발목이 뒤틀리는 부상을 입었다. 빠르게 의료진이 투입돼 외데가르드의 상태를 살폈지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긴 어려웠다.
경기 후 노르웨이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부상은 라커룸에서도 좋지 않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외데가르드가 목발을 짚고 비행기에 올라타는 모습이 SNS에 퍼지기도 했다. 그는 잉글랜드로 돌아가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샌드 팀닥터는 "이런 발목 부상은 최소 3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지금까지 MRI 통해 얻은 건 발목에 골절이 없다는 것이다. 아직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골절이 있다면 6주 이상 결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에 대해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판데르 파르트는 "(외데가르드의 결장은) 엄청난 소식이다. 그는 주장일뿐만 아니라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한다. 모든 공이 그에게 간다"라고 말했다.
판데르 파르트는 "외데가르드는 팀의 브레인이다. 공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토트넘은 외데가르드 부상으로 인해 행복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토트넘이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판데르 파르트는 "프리시즌에도 몇 경기를 봤는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1-2 패배)는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판데르 파르트는 "하지만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는 아주 쉽게 이겼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아스널은 몇몇 중원 자원을 잃었다. 토트넘은 이길 기회를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 출신 마틴 키언은 경기를 앞두고 "나는 토트넘의 플레이 방식이 마음에 든다. 경기장 안에서 단결력도 마음에 든다. 함께 하는 모습이 좋다. 손흥민이야말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가 돌아온다"라고 경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