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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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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뛰었던 JT 마블러스와 합동훈련 진행…아본단자 “선수들 손발 맞추는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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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2024-25시즌을 대비해 일본 명문 JT 마블러스 구단을 한국으로 초청,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JT 마블러스는 지난 11일 입국했으며,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무르며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

JT 마블러스는 일본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하야시 고토나’ 선수의 소속팀으로 일본 V.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다. 지난 2009년에는 김연경이 JT 마블러스로 이적해 2년간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양 팀은 이번 합동훈련에서 2차례의 연습경기와 체력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 흥국생명 홈구장인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는 팬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과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도 갖는다.

매일경제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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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가올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손발 맞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JT 마블러스와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만난다. 14일 개최되는 연습경기에서 비시즌 동안 많이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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