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서 갤럭시 기기 1만5000대 지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지난 8일(현지 시각) 패럴림픽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1만5000여 대 갤럭시 제품을 운영에 활용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기술을 선보였다. 시상대에서의 순간을 기록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받은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촬영한 빅토리 셀피는 293컷이 기록됐고, 선수 1만7000여 명이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사용했다.

개막식과 요트 경기 중계 등 올림픽과 패럴림픽 운영에 활용된 제품은 갤럭시 스마트폰 7000여 대, 갤럭시 탭 시리즈 3천여 대, 갤럭시 북 시리즈 5000여 대 등 총 1만5000여 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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