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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약 한 달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빅토리'에 대해 '티켓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오늘(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빅토리'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던 영화는 한때 박스오피스 10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9월 8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이에 일각에서는 '티켓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빅토리' 제작자 마인드마크는 공식 SNS를 통해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기업 및 단체를 통한 영화 '빅토리'의 대관 상영이 예정 및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연휴 직전인 금주 평일에 대관 상영 일정들이 겹치게 되면서, 자연스레 관객 수 상승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대관 상영의 경우, 일반 관객들의 예매가 불가능해 예매 사이트 시간표에서는 오픈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상영 회차들의 시간표가 외부 오픈되면서 오해가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깜짝 역주행에 성공한 '빅토리'가 추석 연휴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극장가의 관심이 모인다.
'빅토리'는 1999년을 거제를 배경으로 열정만큼은 충만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학교 축구부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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