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관, 유엔사사령관 겸임
바이든, 브런슨 중장 '대장 진급' 재가
브런슨 중장, 미 상원 인준 통과해야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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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육군 1군단장인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에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한미 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 사령관과 유엔사 사령관을 겸임한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브런슨 중장의 대장 진급을 추천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
한미 연합사령관은 미 상원 인준을 통과해야한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한 브런슨 중장은 특수작전 부대 등에서 다양한 참모 및 지휘 보직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의 작전에 참여했다.
현 연합사령관인 폴 러캐머라 장군은 2020년 12월에 지명돼 2021년 7월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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