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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협박당해 없는 혐의 인정"…'영구제명 징계' 입 연 손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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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가족 언급해 혐의 모른 채 자백"

중국 측 경고에 어쩔 수 없이 침묵 지켜

FIFA가 징계 인정하면 선수 생활 불가

[앵커]

"가족을 얘기하며 협박해 거짓 자백을 해야 했다" 오늘(11일) 손준호 선수가 토로한 말입니다. 중국축구협회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며 영구제명 징계를 내리자 하루 만에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채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준호는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손준호/수원FC : '아이들도 아빠가 보고 싶지 않겠냐 그러니 빨리 인정을 하라'고 강요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