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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여성 최초 아나운서실장… 강영숙 전 예지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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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11일 0시30분께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3세.

1931년 서울생인 고인은 부산 피난 시절인 1951∼1953년 서울중앙방송(현 KBS) 견습 아나운서를 거쳐 1953년 정식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1950년대 어린이 공개방송 '누가누가 잘하나'의 첫번째 여성 사회자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퀴즈 프로그램 '무엇일까요'와 '꾀돌이 문답' 공개방송 사회자로 명성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