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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가족도 의사 남친도 의사"…공상정, SNS 폐쇄→다시 열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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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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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환승연애3' 출신 공상정이 SNS 계정을 다시 오픈했다.

공상정은 지난 10일 SNS 계정을 폐쇄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나올 뿐, 접속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11일 기준, 공상정은 SNS를 다시 오픈하고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공상정은 "세상에서 젤 좋은 부모님 만나고 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자랐고 뭘 해도 내편들이 ㄴ언니, 동생 있고 올림픽 금메달 있고 죽기 전까지 언금 나오고 살아온 길 특별하고, 그래서 살아갈 길도 특별하고 태어날 때부터 복을 가지고 태어난 복덩이인데 잠시 자존감 낮아진 내 자신 한심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자존감 왜 낮아져. 넌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운 동생인데. 의대 6년 다시 다니고 인턴 다시 해도 운동은 못해. 아무나 못하는 거 해낸 거야 너"라는 언니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아 맞다 나 가족 다 의사고 남자친구도 의사였지(?)ㅎㅎㅎ"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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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정의 의사 가족, 의사 남자친구 과시 멘트는 일부 누리꾼에게 부정적 반응을 얻었다. "자존감이 되게 낮은 것 같다", "과시하는 걸로 인정받고 싶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 악플로 인해 SNS를 폐쇄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공상정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다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공상정은 지난 7월에도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남자친구 서민형이 운전 도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직접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한 것.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도로교통법 40조 위반으로 불법이다.

이에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자 공상정은 "잘못된 점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공상정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다. '환승연애3'를 통해 전 남자친구였던 서민형과 재결합했다.

사진 = 공상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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