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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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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관람한 봉준호 감독, 소감 밝혔다…“망치 같은 영화, 뼛 속까지 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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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화 ‘베테랑2’.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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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봉준호 감독, 김성수 감독 등이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11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0일 언론 및 예비 관객들에게 시사회를 통해 사전 공개된 가운데,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추천 행렬이 온라인을 통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글로벌 평단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오락성부터 만듦새까지 탄탄한 영화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것.

더불어 영화감독들의 찬사도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은 “망치 같은 영화.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울려옵니다. 류승완의 액션 역작”이라고, 나홍진 감독은 “시원합니다! 쿨하게”라고 전했다.

또 임필성 감독은 “‘베테랑2’ 두배의 액션, 두배의 타격감, 3편을 벌써 기다리게 된다”고, 김성수 감독은 “액션영화의 신(神) 류승완 감독이 액션의 끝장을 보여준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불꽃액션에 경배를 올립니다”고 전하는 등 영화를 사전에 관람하고 극찬의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 전 특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더 만날 예정이며, 개봉일부터는 ‘베테랑’팀이 모여 무대인사를 시작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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