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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손흥민 "오만 잔디 상태가 좋았다"...계속된 '작심 발언'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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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팔레스타인전이 끝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오만전이 끝난 뒤에도 잔디를 언급하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축구대표팀은 11일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1골 2도움 맹활약을 한 손흥민은 승리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그라운드(경기장) 상태가 좋아서 조금 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했다. 이런 부분이 홈 경기장에서도 계속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