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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여왕벌 게임’ 모니카 “남성과 팀, 성장 위해 하고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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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니카.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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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모니카가 출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여왕벌 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윤비, 이동규, 정종찬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 오후 10시 30분 ENA를 통해 첫 공개되는 예능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은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팀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3인과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여성 리더 6인은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의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했던 장은실, ‘골 때리는 그녀’에서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혜인, 에너자이저 치어리더인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이다. 팀원으로는 가수 양다일, 원어스 멤버 이도, ‘강철부대 시즌3’ 우승자 이동규 등 18인이 출연한다.

모니카는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한테 도전하고파서 출연했다. 제목 ‘여왕벌’이라는 워딩이 강하다. 제가 어떻게 하면 어떻게 보일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성과 팀짜서 수행한다는 것을 보니 매력적이더라. 프라우드먼 13명이 다 여자니까 새로운 경험 하고 싶었다. 저의 성장위해 하고팠다”며 “저의 숨겨진 또다른 모습을 본 것 같아 기뻤다”고 덧붙였다.

예고편에서 모니카의 눈물이 공개됐다.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많이 울었는데 그 눈물과는 다른 눈물”이라면서 “제가 방송을 많이 탔으니 말을 가려하겠지 생각했는데 다 까먹더라. 관계에 강한 성격 가져서 그런지 지키려고 한다거나 할때 강한 성격이 남아있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왕벌 게임’은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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