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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홈 유니폼이 아닌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
아스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북런던 더비는 평소와 같은 흥분과 열정으로 비슷한 느낌을 주겠지만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한다. 두 팀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라고 불리는 라이벌 매치다.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이 유니폼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아스널은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홈 유니폼이 아닌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 색상 때문이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빨간색 홈 유니폼을 채택했다. 다만 팔과 옆구리 부분에 흰색이 들어가 있다. 하의도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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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사무국과 PGMOL(잉글랜드프로축구심판기구)은 아스널의 홈 유니폼에 흰색이 너무 많아 토트넘 유니폼과 헷갈린다고 판단했다. 원래 북런던 더비마다 두 팀은 홈 유니폼을 착용했으나 이번 시즌엔 원정팀은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아스널 홈 경기 땐 토트넘이 원정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아스널은 전력 누수가 예상된다.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지난 10일 오스트리아와 A매치 도중 부상을 입었다. 후반 19분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발목이 크게 돌아갔다. 왼쪽 발목에 큰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결국 외데가르드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에서 빠져나왔다. 경기 후 노르웨이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부상은 라커룸에서도 좋지 않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올라 샌드 의료진도 "발목에 염좌가 생겼다. 초음파를 사용해 검사해야 할 수도 있다. 확실하지 않다면 추가 검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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