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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중국서 '영구제명' 징계…손준호 '선수 생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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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나 현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준호 선수가 또 한 번 선수 생명의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중국축구협회가 '승부 조작'을 이유로 손준호 선수에게 '영구 제명' 중징계를 내린 것인데요.

하성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축구협회는 오늘(10일),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받은 선수 61명의 징계를 발표했습니다.